
분양대행사협회는 분양시장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분양대행사들의 권익보호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이다. 공정한 분양절차 확립, 전문인력 양성, 정책연구 및 제언을 통해 분양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우 DB손해보험 본부장과 임주성 한국분양대행사협회 협회장, 권민영 한국분양대행사협회 부회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분양대행사협회와 공동 개발한 분양대행사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분양대행사가 청약신청자격 상담오류, 고지의무위반 등 의무위반으로 고객피해가 발생할 경우 건설사 및 시행사와 분양대행사 모두 손해배상으로 인한 법률적 재정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 및 시행사는 본 보험을 가입한 분양대행사에 업무를 위탁하게 해 고객이 안심하고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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