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자동차 부품 공장서 60대 근로자 기계에 끼여 숨져

뉴스1

입력 2025.02.20 13:24

수정 2025.02.20 13:24

19일 사망 사고가 발생한 부산 강서구 볼트 제작 공장.(강서경찰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사망 사고가 발생한 부산 강서구 볼트 제작 공장.(강서경찰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3분쯤 강서구 송정동 한 볼트 제작 공장에서 60대 A 씨가 부품 세척 작업 중 자동세척 리프트와 철 기둥 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했다.


A 씨는 소방 구급대원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낮 12시38분쯤 숨졌다.

A 씨는 이날 혼자 작업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