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윤홍 권한대행도 출마…달아오르는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연합뉴스

입력 2025.02.20 13:30

수정 2025.02.20 13:30

최윤홍 권한대행도 출마…달아오르는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출처=연합뉴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다.

최 권한대행은 20일 "35년간 초·중등 교육 정책을 담당한 교육전문가로서 부산 교육 발전을 위해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청과 학교현장에서 신학기 준비가 마무리되는 3월 초 교육감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난 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이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하면 교육부에서 새 권한대행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권한대행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남도교육청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교육부에서 2급 고위 공무원으로 승진했다.

국립부경대와 부산대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2022년 10월부터 부산시 부교육감을 맡아왔다.


현재까지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황욱 전 김해여고 교장,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예비후보 등록순) 등 7명이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