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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완주군의원, 시천마을 공공하수관로 현장 방문

뉴시스

입력 2025.02.20 13:36

수정 2025.02.20 13:36

민원 사항 청취하고 점검
[완주=뉴시스] 성중기 완주군의원이 용진읍 시천마을 공공하수관로 현장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성중기 완주군의원이 용진읍 시천마을 공공하수관로 현장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용진읍 시천마을의 공공하수관로 사업구간을 찾아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천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공공하수관로 직관 연결 요청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성 의원을 비롯해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전북자치도·완주군 관련 부서 관계자,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시천마을은 2016년에 준공된 하수관로정비 사업 구간 내에 포함된 지역으로, 주민들은 보다 효율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직관 연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해왔다.

기존 하수처리 방식으로는 일부 지역에서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공공하수관로를 직관으로 연결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하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공공하수도 연결 및 정화조 폐쇄가 이루어질 구간의 총 연장 길이는 약 450m이며, 사업 완료 시 혜택을 받는 예상 가구 수는 98세대에 달한다.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는 삼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비 및 군비 지원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예산 확보가 확정될 경우,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중기 의원은 "이번 시천마을 공공하수관로 사업과 더불어 도계, 두억, 신촌, 목단마을 등 용진읍 공공하수관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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