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절기상 우수가 지났지만 때늦은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주말 최대 5㎝의 눈이 내린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부터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눈구름대가 유입된다.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서해안에 시작된 눈은 23일 광주와 전남 서부로 확대된다. 예상 적설량은 최대 5㎝다.
한파는 월요일인 24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6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동부지역은 당분간 특보가 유지·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초반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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