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이 다음 달 5일부터 연천의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천군 시티투어 버스는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테마형 노선으로서 각각 비무장지대(DMZ) 안보관광 코스(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평화 습지원~연천역)와 역사·문화 체험 코스(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고랑포구~연천역)로 운영된다.
금·토·일요일은 순환형 노선으로서 연천 명소 코스(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 유적~연천역)를 운행한다.
연천 시티투어 버스 탑승 예약은 오는 24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버스 이용료는 일반 1만 원, 할인 대상자 8000원이며, 관광객의 관내 소비 촉진을 위해 연천군 지류형 지역화폐로 5000원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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