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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21개 제안서 선정…평가 돌입

뉴시스

입력 2025.02.20 14:01

수정 2025.02.20 14:01

AI·양자·반도체·로봇 등 21개 연구 제안 연구개발계획 공고 실시…평가·보완 예정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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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올해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21개 제안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접수된 77개 제안서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 63명이 평가한 결과 국가전략형 11개, 미래도전형 10개 등 총 21개 제안서가 추려졌다. 해당 후보 주제가 인공지능(AI), 양자, 반도체, 첨단바이오, 로봇, 청정에너지, 연구인프라, 건설·교통 등 국가 역량을 결집해 연구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평가위원들은 단순히 연구만을 위한 과제가 아니라 5년 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봤다.


과기정통부는 21개 제안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연구계발계획을 세우고 심층 평가, 컨설팅을 수행하기 위해 이날부터 연구개발계획서 공고를 실시했다.

이후 연구계획서 1차 평가, 보완컨설팅, 연구계획서 2차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실장은 "앞으로 이어질 연구개발계획 평가 단계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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