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이용하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액화천연가스) 신차로 전환하면 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9천600만원을 투입해 32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또한 신고 증명서상 시설 주소지가 광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1인 또는 기관당 1대씩 신청 가능하며 8월 21일 이후에는 사업 예산이 남아 있으면 2대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이나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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