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진출 희망업체 지원사업 성과도 공유
![[창원=뉴시스]지난 1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주최 '미래자동차 기술세미나 및 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TP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437256188_l.jpg)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 기술정보와 기업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와 진주 김해 밀양 양산 함안 창녕 등 6개 시·군,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유관기관, 미래자동차 분야 전환 지원사업 수혜기업 및 관심 기업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전환 시대의 부품기업 생존전략' 기술세미나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과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수혜기업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은 미래차 전환 역량이 부족하거나 전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부품기업 18개 사를 대상으로 기술 지도, 수소차 부품내구 시험 및 기술 자문, 컨설팅, 시작품 제작 등을 지원해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사업에 참여한 소재 전문기업 베스트에너지㈜는 시작품 제작 지원을 통해 독자 개발한 고분자 이종접합 필름을 적용한 전기차 배터리용 수냉식 방열판을 제작하여 양산화를 위한 설비구조와 생산공정 개선 방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사례다.
베스트에너지㈜는 향후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소전기차 부품 전주기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기술지원 기반과 수소전기차 부품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개 기업을 지원했다.
경남TP 박귀득 미래자동차본부장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지속적인 미래차 전환 지원을 통해 경남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래 대응 역량과 미래차 부품 산업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은 3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기술 지도, 시작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전시·박람회 참여 지원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개발 제품의 판로 개척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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