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해 의생명진흥원 지원 기업' 휴밀, 20억 투자 유치

뉴시스

입력 2025.02.20 14:41

수정 2025.02.20 14:41

[김해=뉴시스]김해시 지원 기술혁신 휴밀 투자유치. (사진=김해시 제공). 2025..2.20.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시 지원 기술혁신 휴밀 투자유치. (사진=김해시 제공). 2025..2.20.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기술혁신형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주)휴밀(대표자 김경환)이 CJ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 등에서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체 유제품 소재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휴밀(Humeal)의 이번 투자 유치는 휴밀의 차별적인 소재 기술과 시장에서의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휴밀은 곡물을 활용한 식물성 밀크 파우더 제조 기술을 활용하여 유제품 시장 타깃의 다양한 식물성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휴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액상화 생략 가능 공정 기반 물성 파우더화 효율적 기술로 제조 시간 및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우더 형태의 소재 자체를 가공하여 다양한 형태의 소재 솔루션으로 제공이 가능하다.


기존의 유제품 생산에 드는 운송, 보관 연관 비용을 절감시키고 유통기한 증대를 가능케 함에 따라 제품에 대한 보관성과 보존성을 향상시켰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휴밀 김경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R&D 강화와 사업 확장 속도를 가속화하고 타깃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김해시와 진흥원의 도움을 받은 만큼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휴밀은 김해 창업사관학교 사업, 기술혁신형 선도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