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자 작가 신간 '오늘도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포착해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오늘도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도서출판 청원)'가 새롭게 출간됐다.
저자인 홍수자 작가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서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박사 수료 후 문화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일 홍 작가는 "'오늘을 살아갈 너, 나 그리고 우리에게'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을 통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정서적 안식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일상은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며 "독자들 역시 이러한 행복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세이 장르인 이 책은 총 228쪽 분량이다.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주원규 작가는 "소소하지만 분명한 일상의 깨우침을 진중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단순한 에세이가 아닌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예술"이라고 호평했다.
시원한 표지 그림도 눈길을 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빨간색 비행기 한 대가 데이지 꽃들 위로 유쾌하게 날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여정을 상징한다고 출판사는 설명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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