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6일까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가능한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산림 △식품 등 총 214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사업 종사자 등이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준비해 농산촌미래국(농업정책과 등) 등 관련 부서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각 사업의 세부 내용과 지원 조건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3월 ‘진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친 후 전북자치도에 사업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신청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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