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CC[002380]는 폴리우레아 방수·바닥재의 시공 시스템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CC는 앞서 건축물 옥외 바닥재 등으로 쓰이는 폴리우레아의 시공 단계별로 사용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데서 나아가 시공 시스템 자체도 친환경적인 것으로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병원, 백화점, 쇼핑몰 등 민간 공사 현장과 학교 등 관급 공사 현장에서 폴리우레아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KCC는 기대했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상무)은 "도료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부담을 최소화해 친환경 건축이 요구되는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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