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에 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 △정신의료기관 소견서나 진단서 발급받은 사람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 중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코올 중독이나 중증정신질환 등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먼저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일부 본인부담금)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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