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단열재 등 마감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 등 화재 고위험 건설 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사진=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524249302_l.jpg)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단열재 등 마감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 등 화재 고위험 건설 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14일 부산 기장의 리조트 신축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근로자 6명이 사망한 재해와 비슷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노동청은 현장 순찰을 강화해 화재위험 현장을 지도하고, 건설 현장 네트워크와 중대재해 사이렌 등 플랫폼을 활용해서 사고 사례, 화재 예방 중점 점검 사항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자 등 안전보건관리체제의 작동 여부 ▲용접방화포, 용접비산방지덮개 사용 방법에 대한 근로자 교육 ▲적정 소화설비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대피 훈련 등이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건설공사 등에서는 다시 한번 화재 예방 조치를 근로자들에게 교육·숙지시키고, 대피 훈련 등도 철저하게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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