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횡성군, 4기 여성친화도시 발대식…군민참여단 22명 위촉

뉴시스

입력 2025.02.20 15:59

수정 2025.02.20 15:59

2년간 정책제안·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수행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22명에게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 안내, 여성가족부 유은주 컨설턴트의 '여성친화도시 이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군민참여단은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제안, 특화사업 발굴, 각종 토론회·교육 참여,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실행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 여성 역량 강화에 힘쓰고 돌봄·안전 정책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횡성군은 2021년 12월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 받아 현재까지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 지역경찰서·자율방범대 협업을 통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찾아가는 여성재난 안전교육 등을 펼쳐왔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발족된 만큼 모두가 평등한 횡성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