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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주 출신' 이영유, 故김새론 추모 "내 동생 보고 싶다"

뉴시스

입력 2025.02.20 16:49

수정 2025.02.20 16:49

[서울=뉴시스] 고(故) 김새론(왼쪽), 이영유. (사진=이영유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故) 김새론(왼쪽), 이영유. (사진=이영유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7공주' 출신 배우 이영유가 배우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이영유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영원한 남편, 심장, 반쪽, 목숨 같은 우리 론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영유가 김새론과 다정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영유는 "언니 인생에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찬란하고 다채로웠어"라고 밝혔다.

"주기만 하고도 부족해서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너. 그런 맹목적인 사랑을 언니는 너 덕분에 느끼고 받았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영유는 "너무 보고 싶지만 이제 아프지 않은 거니까 그거면 됐어. 지켜주지 못해서 언니가 미안해. 내 동생 보고 싶다. 많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54분께 서울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

친구가 오후 5시께 집에 방문했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변사 처리했다.


발인은 지난 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파주 통일로 추모공원에서 영면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영유(왼쪽), 고(故) 김새론. (사진=이영유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유(왼쪽), 고(故) 김새론. (사진=이영유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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