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캠틱종합기술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주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이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20일 캠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은 최근 전국 200여 개의 메이커스페이스를 대상으로 한 사업운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캠틱은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S는 전국 42개 메이커스페이스 가운데 상위 20%만 뽑혔다.
캠틱은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과 시제품 제작지원, 제조창업 지원 등 항목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은 드론축구를 2022년 9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내에 오픈했다. 기존의 메이커스페이스와 차별화된 드론 특화 공간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창업지원까지 드론 관련 산업 생태계의 씨를 뿌리고 활성화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상흡 캠틱 원장은 “우리 지역 젊은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우수한 메이커를 발굴해 일류 상품으로 육성하는 제조창업 플랫폼의 구심점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