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차년도 2차 회의
10개 안건 의결…지속 협력 강화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2차 회의가 20일 익산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14개 시군 민생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회신 결과를 비롯해 지난 18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추진 사항이 공유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정헌율 협의회장(익산시장)은 "전북의 발전은 특정 시·군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14개 시군이 상호 협력하고 넓은 시각에서 정책을 논의할 때 가능하다"며 "각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도내 시군의 공동현안 해결과 정책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정 시장은 격월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전북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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