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엔/달러 장중 150엔선 밑돌아…엔화 가치 두달여만에 최고

연합뉴스

입력 2025.02.20 17:17

수정 2025.02.20 17:17

엔/달러 장중 150엔선 밑돌아…엔화 가치 두달여만에 최고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엔/달러 환율이 20일 두달여만에 달러당 150엔선 밑으로 떨어졌다.

엔화와 달러화 (출처=연합뉴스)
엔화와 달러화 (출처=연합뉴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0.2엔 수준으로 전일 종가보다 0.96% 하락했다.

특히 오후 4시께는 149.9엔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150엔 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작년 12월 9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교도통신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시장에서 퍼지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달러 매도, 엔화 매수 움직임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