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상명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발굴해 취업 역량에 따른 원스톱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구직 현황을 파악한 후 일대일 취업 상담과 컨설팅, 졸업생 집중 취업 지원 프로그램, 자기 주도형 졸업생 전담 지원 시스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졸업생에게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명대는 2015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진로·취업 관련 서비스의 대상과 기능을 확대·개편해 다양한 유형의 청년 구직자에게 지속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지은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선정을 통해 미취업 졸업생의 수요자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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