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빙상팀에 1억7120만원 포상금 전달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등에 메달을 딴 빙상팀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휘민, 최민정 선수, 신상진 성남시장, 김길리, 김건희, 김선태 코치. (사진=성남시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0/202502201729018481_l.jpg)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단원 5명에게 1억71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김길리·김건희·서휘민과 김선태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대회 입상 단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열었다.
최민정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획득과 함께 아시아신기록(500m 42초885, 1000m 1분29초637)을 기록해 총 6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길리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5개를 각각 획득했다. 지급한 포상금은 총 6800만원이다.
김건희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어 총 175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서휘민은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 총 245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빙상팀 김 코치에게 지급한 포상금은 총 3400만원이다.
시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단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성남시가 쇼트트랙의 세계적 명문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전 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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