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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대구시의원 "대상포진 접종 지원 늘려야"

뉴시스

입력 2025.02.20 17:29

수정 2025.02.20 17:29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김대현(서구) 의원. 뉴시스DB.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김대현(서구) 의원. 뉴시스DB.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서구) 의원은 20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대상포진 접종 지원 확대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세 이상 성인의 대부분이 보균자이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발병률은 20대 젊은 층의 8~10배에 달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 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악화시킨다”며 대상포진 접종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회에 한해 지원되는 생(生)백신을 비교적 높은 효능을 보이고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도 큰 무리가 없는 사(死)백신 2회 접종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가 사백신 접종을 보건소를 통해 직접 사업으로 시행할 경우 50만원의 시중 병원 비용을 30만원까지 낮출 수 있고 70세 이상의 고령자 중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접종을 시행한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속화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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