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지역 관광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군은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3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관광 전문 인재 양성,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아카데미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 교육 대상은 정선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관광업 종사자와 예비 종사자다. 군은 웰니스 관광 관련업 종사자, 1·2기 아카데미 수료생이나 문화관광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선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정선 웰니스 관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총 100명을 모집한다. 아카데미 개강은 오는 3월 6일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질적으로 성장하고, 관광 전문 인재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