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0일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전력공급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기점으로 한전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을 조속히 이행하고 전력공급 능력을 기존보다 500MW(메가와트) 더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할 방안을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기업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력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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