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남구, '알리고 들어보는 현장 방문의 날' 신정1동서 첫 개최

뉴스1

입력 2025.02.20 17:49

수정 2025.02.20 17:49

울산 남구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알리고 들어보는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 남구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알리고 들어보는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알리고 들어보는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월 1회 실시하는 이 사업은 이날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비용 고효율의 신통방통 적극행정과 통통정책 우수사례 홍보 △주민 추천 △세상을 바꾸는 참신한 정책 개발을 위한 국민제안 발굴과 제안제도 홍보 등 다양한 제도에 대해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정책 참여 채널에도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남구는 본 사업을 통해 각 동 주민 회의와 유관 기관 간담회 등 매월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 수렴과 정책 개발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에 반영해 소통 중심의 구정을 실현해서 더 큰 행복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