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뉴스1) 최대호 기자 = 20일 오후 4시 58분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근무자가 제네시스 차량을 수리하던 중 엔진룸에서 시작돼, 공업사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공업사에 근무자 6명이 있었으나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2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는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천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호법면 유산리 자동차 시설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니 인근 주민들께서는 연기 흡입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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