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경제관료 출신의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LG이노텍은 다음 달 24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선 제4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된다.
이상우 경영관리부문장 겸 전자팀장을 기타비상무이사, 이희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된다.
김정회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난 2023년 6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주당 2090원 현금 배당을 한다. 배당금 총액은 494억588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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