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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상가주택서 화재, 70대 여성 '사망'…10명 대피

뉴시스

입력 2025.02.20 18:33

수정 2025.02.20 18:33

[인천=뉴시스] 20일 오후 4시27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3가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20일 오후 4시27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3가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7분께 중구 신흥동3가 상가주택에서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 불로 3층 거주자 A(76·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상가 내 10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5시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선착대가 도착했을 당시 외부로 검은 연기 분출하는 상황이었다"며 "구체적인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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