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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 성공적 추진 결의

뉴시스

입력 2025.02.20 20:19

수정 2025.02.20 20:19

부산서 '통합협의체 정례회의·워크숍' 개최 전담조직 설립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도 열어
[부산=뉴시스]20일 부산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정례회의 및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2.20.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20일 부산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정례회의 및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2.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0일 부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부산 울산 광주 전남 4개 광역시·도 및 각 지역관광조직 4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정례회의 및 워크숍'을 열고, 2025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성공적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통합협의체 정례회의는 지난 2024년 10월 통합협의체 출범 이래 5개 광역시·도를 순회 개최하며, 문체부, 5개 광역시·도 및 지역관광조직 등 총 11개 기관이 사업 추진 현황을 상호 점검하고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남부권 5개 광역시·도는 광범위한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이 성공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날 올해 첫 회의에는 특화진흥사업을 추진하는 10여 기초자치단체까지 참여하는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담조직'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담조직'은 향후 10년간 진행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추진 사항과 예산 등을 관리·점검하는 의사결정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이에 전담조직이 향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중심 기구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 체계와 설립 지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또 오는 2월24일 열리는 경남 내 소도시 인접 지역 간 관광권역 현안 진단과 공동 관광 비전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의견 개진도 이뤄졌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이 단순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원활하게 추진되어 남부권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재단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부터 시작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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