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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용, 팔꿈치 미세 손상으로 조기 귀국…2~3주 재활

뉴시스

입력 2025.02.20 21:36

수정 2025.02.20 21:36

4월 복귀 전망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9:2로 승리한 롯데 최준용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04.1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9:2로 승리한 롯데 최준용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04.1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구원 투수 최준용이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를 다쳤다.

롯데 관계자는 20일 "최준용이 대만 1차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기 위해 18일 귀국했다"며 "어제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며 "복귀 시점은 4월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0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최준용은 이듬해 20홀드, 2022년 14세이브를 달성하며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최준용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어깨 견관절 수술을 받으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했다.


수술 후 재활에 열중한 최준용은 불의의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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