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밭 주변 쓰레기를 태우던 불길이 들판으로 번지면서 70대 여성이 화상을 입었다.
21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께 전남 나주시 금천면 한 들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70대 여성 A씨가 스스로 불을 끄려다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잡풀 등 0.4㏊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밭 인근 잡목 등을 태우려다 부주의로 인해 들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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