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G화학(051910)은 중국 톈진과 전남 여수 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기관인 UL Solutions(UL)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으로 나뉜다.
중국 톈진공장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UL의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을 받았다. 여수 공장은 재활용률 96%로 '골드' 자격을 얻었다.
LG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따라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인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