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어촌어항공단·화성시, 해양수산사업 위·수탁 협약…고품질 김 양식시설 등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2.21 09:04

수정 2025.02.21 09:04

총 사업비 39억 투입
[서울=뉴시스] 수산자원 조성사업(조피볼락 선상방류).
[서울=뉴시스] 수산자원 조성사업(조피볼락 선상방류).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해양수산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수온 등 이상기후 및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해면·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공단과 화성시는 이번 해양수산사업에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김 양식시설 지원사업 ▲해면 갯벌어장 지원사업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공단은 화성시와 협력해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단은 화성시와 함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조피볼락 119만 마리 ▲넙치 92만 마리 ▲점농어 9만 마리 ▲꽃게 57만 마리를 방류하고, ▲새꼬막 512t, ▲바지락 160t을 살포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에 집중했다.

또 바지락 등 패류 서식지 복원을 위해 모래 2770㎥를 살포해 어장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