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3·1절 맞이 '응답하라 1919' 행사

해설 프로그램, 26일까지 온라인 신청

[부산=뉴시스] '응답하라 1919'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2025.02.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근현대역사관은 3월1일 삼일절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프로그램 '응답하라 1919'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의 삼일절 운동 역사를 배우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산지역에서 최초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일신 여학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설 전시 관람과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해설한다.

아울러 '태극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그린 태극기는 향후 광복 80주년 대형 태극기 제작에 활용되며, 광복절이 있는 8월 한 달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외벽에 설치된다.

행사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고, 태극기 그리기 체험 행사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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