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미용업소의 낡은 영업환경을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업소당 최대 400만원으로, 내부 인테리어나 집기류 교체, 이미용 기구 구입 등이 가능하다.
군은 영업 기간, 위생 상태, 사업 적절성 등을 고려해 5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보은군청 환경위생과(☎043-540-3274)로 신청해야 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미용업을 지원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꾸며주기 위해 올해 처음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은군내 이미용업소는 지난달 기준 9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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