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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좌구산휴양랜드, 산림 레포츠·캠핑장 3월 1일 재개장

뉴스1

입력 2025.02.21 10:01

수정 2025.02.21 10:01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줄타기/뉴스1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줄타기/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림레포츠 시설과 오토캠핑장을 3월 1일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레포츠 시설은 좌구산줄타기(하강레포츠), 숲속모험시설(키즈코스, 어린이짚라인)이 있다.

좌구산 줄타기는 총길이 1.2㎞(5코스)로 높은 곳에서 하강하는 짜릿함과 함께 좌구산의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별로 다양한 높이와 길이로 설계돼 색다른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신나는 모험을 즐기도록 마련한 숲속 모험 시설은 12종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키즈코스와 어린이 짚라인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짚라인은 주말에 한해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좌구산 줄타기는 3만 5000원, 키즈코스는 2000원, 어린이 짚라인은 5000원이다.

좌구산 오토캠핑장도 같은 날 재개장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캠핑족을 맞이할 예정이다.

캠핑장은 11개의 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인근에는 등산로, 정자, 캠핑공원도 있어 산림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비수기 2만 원, 성수기 3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는 레포츠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라며 "재개장을 맞아 더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