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경제활동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억4000만 원을 확보한 도는 지방비 3억5000만 원을 더해 총 17억5400만 원을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운영기관인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협의해 세부 교육과정 등을 확정하고 참여 청년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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