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대응 안전한 도로 조성 총력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라 반복된 결빙·해빙으로 생긴 도로 파임(포트홀)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트홀은 반복되는 충격 및 교통량, 도로 결빙 및 해빙의 반복, 겨울철 제설 자재 살포로 인한 지반 약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시는 순찰조를 2개 조로 편성해 1일 2회 도로 순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담당 직원이 참여하는 도로 민원 접수 오픈 카톡방도 함께 운영하면서 촘촘하게 전수조사를 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1212건의 포트홀을 처리했으며, 포트홀 맵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상습 발생 구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도로 재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보수를 추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도로 정비 방안을 모색해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정비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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