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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스트레스 없앤다" 인천시, 2030년까지 20만 주차면 확보

뉴스1

입력 2025.02.21 10:14

수정 2025.02.21 10:14

인천시청 / 뉴스1
인천시청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2030년까지 20만 개의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장기 주차공급 전략과 단기 주차공유 전략을 포함한 다양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추진될 이 계획은 2025년에 주차면 확보율을 48%로 끌어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약 6%씩 증가시켜 2030년에는 80%에 도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2만57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공영주차장 사업에는 148억 원을 교부한다. 전통시장 및 산업단지에도 주차장을 조성한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원도심에 주차면을 집중적으로 확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