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민간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제안한 사업으로, 영랑호 일대의 자연을 보존하면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1조 376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약 6조 2,000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연간 2,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영랑호 일대는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공해 저감형 조명시설과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센터, 대규모 수영장, 뮤지엄, 조각공원, 야외식물원 등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이 도입된다.
![[속초더샵프라임뷰_광역조감도]](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1/202502211035005790_l.jpg)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일대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마지막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펜트하우스) 총 1,024세대로 구성됐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영랑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단지에서 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골프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교육·상업·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실거주 및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속초시는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KTX) 및 동해북부선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시 속초역에서 서울 용산까지 약 99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활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존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스크린 8타석), 스크린골프(2개소), 사우나(냉온탕), 탁구장, 프라이빗GX, 케어운동실, 헬스케어로비 등의 스포츠 공간이 마련된다. 에듀·패밀리존은 에듀라운지, 프라이빗 스터디룸, 멀티스튜디오, 미디어세미나실, 북카페, 키즈룸, 복층형 더샵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공유다이닝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이라는 대규모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계약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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