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실태점검서 ‘우수’ 등급…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성과 인정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법’에 따라 2021년부터 도입된 평가 제도다.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TS는 100점 만점에 90.5점을 획득해 전체 기관 평균(59.5점)을 크게 웃돌았다.
TS는 특히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과 분석 결과의 정책 활용 확대, 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대구·경북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공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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