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춘성 군수,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등은 차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위험 구간 시승식을 진행했다.
전기 저상버스는 일반 경유 버스와 달리 주행 시 매연,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버스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
또 버스 바닥이 낮고 출입구 계단이 없어 노인, 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령자가 많은 진안 지역에 적합하다.
진안군은 올해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이용객이 많은 노선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직접 체험해 보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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