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공급되는 최고급 레지던스(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1층,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로 구성되며, 소형부터 펜트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에서도 중심 입지에 조성돼 해운대가 자랑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국내 1위 리조트 운영기업 소노인터내셔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신뢰도와 프리미엄 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주체는 SPC(운영목적법인)를 통해 건물 및 숙박시설을 일괄 운영·관리하며, 숙박시설 예약 및 객실 운영은 소노인터내셔널이 담당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의 향후 운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제 스카이스캐너 조사에 따르면, 부산은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인 여행객 인기 검색 여행지 1위를 기록했으며, 해운대 내 주요 호텔 및 리조트는 투숙률 90~100%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해운대 5성급 호텔의 평균 객실료(ADR)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레지던스 숙박시설은 위탁 운영사의 역량에 따라 서비스 품질과 운영 실적(Occupancy, ADR, RevPAR) 등이 크게 달라진다”며 “소노인터내셔널이 위탁 운영을 맡게 된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관계자는 "현재 올해 하반기 준공 및 개관을 앞두고 소노인터내셔널과 사업주체 (위탁운영 SPC)는 숙박 운영인력 채용, 가구집기류(FF&E) 패키지 내역서(품목, 수량, 단가) 안내, 개관 준비 등 상세 숙박시설 운영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며 "추후 결정된 레지던스 운영안 중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3월 중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수분양자(숙박시설 위탁자) 전원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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