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평구, 가정집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비 80% 지원

뉴스1

입력 2025.02.21 11:48

수정 2025.02.21 11:48

미니태양광 발전 시설(인천 부평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미니태양광 발전 시설(인천 부평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오는 24일부터 건축물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설치하는 미니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공동·단독주택, 경비실, 일반건축물의 베란다 난간 및 옥상 등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445W, 890W)를 설치하는 주민에게 비용 전체의 80%를 지급할 계획이다.


월평균 350kWh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은 미니태양광 445W 설치 시 매월 1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청은 시공업체와 계약 후 구 기후변화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