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김현국 탐험가 초청해 강연회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
물류·교통 측면 유라시아의 중요성 소개
![[광주=뉴시스]김현국 탐험가 초청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 주제 강연. (사진=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 2025.02.2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1/202502211312544321_l.jpg)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21일 제1676회 금요조찬 포럼에서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으로 횡단한 김현국 탐험가를 초청해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김 탐험가는 세계탐험문화연구소장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탐험가 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의 한국인 최초 정회원이며 EBS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에 출연한 탐험가다.
그는 이번 포럼 강연에서 2023년 6번째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쌓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도전과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탐험가는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이 대한민국이다.
김 탐험가는 대륙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넘어서 정치적·경제적·문화적·사회적으로 잠재력을 지닌 유라시아 대륙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인도 여행과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사업 아이템 발굴, 일본에서의 생활, 군 복무 시절 인식의 차이 등을 설명하고 러시아에서 새로운 쌀 사업 기회를 발견한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물류와 교통측면에서 유라시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향후 글로벌 경제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우리지역 경제인들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30여년간 포기하지 않고 한 길만 걸었던 김 탐험가의 좋은 강연이 광주경총 회원 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경제인들에게 지금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데 큰 용기를 준 좋은 기회가 됐다"며 "광주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이어지는 끝없는 도전이 꿈이 아닌 현실이 반드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총은 저명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경영, 문화예술,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인공지능(AI), 트랜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교류의 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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