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9300㎡ 규모…청년 창업 위한 맞춤형 지원 공간
청년 식품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 집중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정헌율 시장이 21일 청년 식품 창업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청년식품창업센터를 현장 점검했다.
정 시장은 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스튜디오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폈다.
왕궁면 광암리에 위치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연면적 9300㎡에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전문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과 시제품 제작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멘토링 센터 ▲창업 정보 자료실 ▲스튜디오 및 편집실 ▲기업 사무실 14개소 ▲임대형 공장 10개소 ▲기숙사 44개소 ▲시제품 제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청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캠프, 액셀러레이팅 등의 전문 교육과 청년식품 창업 패키지 활동 지원, 투자 로드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 혁신 거점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청년 창업가들이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임대형 공장 10개소와 기업 사무실 8개소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2월 말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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