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키가 절친 카니와 맨손 이사의 전문가 이주승을 집으로 초대한다. 극과 극의 텐션을 소유한 카니와 이주승의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이사를 앞두고 짐 정리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진다.
키는 한창 짐 정리를 하던 중 초인종 소리에 현관으로 향한다. 문을 열자마자 남다른 텐션으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주인공은 바로 키의 절친이자 안무가 카니. 그는 약 1년 전 키와 함께 'K-막장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과몰입 리액션을 터트리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키는 최근 이사를 한 카니에게 필요한 물건을 나누기 위해 집으로 초대했다고. 카니는 키의 집 상태를 보고 당황하면서도 연신 "깁 미 모얼"를 외친다. 그리고 'K-드라마 러버' 답게 최근에 빠진진 드라마를 밝히며 최애 장면을 직접 보여준다고. 이어 키의 옷방에서는 깜짝 '둥글게 둥글게 쇼'를 펼친다고 해 과연 카니를 흥분케 만든 드라마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맨손 이사의 전문가 이주승이 키의 집에 온 모습도 공개된다. 카니는 키 대신 이주승을 맞이하라 나간 후 이주승의 얼굴을 보자마자, 드라마에서 봤다며 깜짝 놀란다고.
키는 'INFP' 이주승과 'ENFP' 카니의 역사적인 만남을 지켜본다. 그는 예상치못한 채 카니를 만난 이주승의 반응에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고 놀란 표정을 보여 두 사람의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주승은 키의 짐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목장갑, 노끈, 케이블 타이 등 각종 장비를 준비해 왔다고. 이주승은 키와 힘을 모아 노끈으로 짐을 묶고 함께 짐을 옮기기 시작한다. 과연 이주승의 어설픈 '노끈 사랑'이 짐 정리에 도움이 될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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