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미취업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국비 1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동래구는 올해 처음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으며, 18~39세 미취업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5단계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지역 내 청년공간인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추후 동래구청과 청년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난으로 좌절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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