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뮤지컬 배우 이상아(31)가 6월 결혼한다.
이상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다가오는 6월, 저는 오랜 기간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어온 최고의 짝꿍과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을 밝혔다.
그는 "너무 이른 것 같아 언제 어떻게 인사를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다가 미리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지금처럼 서로 응원하며 더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하니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이른 소식이지만 차차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며 "모두 따뜻한 봄을 맞으시길 바라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아는 2013년 뮤지컬 '위키드'로 데뷔해 '킹키부츠' '그리스' '베르나르다 알바' '레 미제라블' '아이참' 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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